【 앵커멘트 】
정부합동조사단이 투기 의혹 조사 범위를, 2013년 12월, 그러니까 박근혜 정부 때까지 포함하도록 넓혔죠.
MBN이 이번 조사 대상 지역의 토지 거래량을 확인해 봤더니, 광명시흥 1곳을 제외한 지역에서 박근혜 정부 기간 토지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투기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 때는 부동산 침체기였거든요, 지정된 것도 취소가 될 때였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는 3기 신도시 첫 발표 5년 전인 2013년 12월부터 시작됩니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8곳 토지 거래에 대해 LH와 국토부 직원 등 2만 3천여 명을 조사합니다.
▶ 인터뷰 : 최창원 / 국무조정실 1차장
- "3기 신도시 개발예정 부지 및 인접지역에 대한 부동산 거래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MBN이 2014년부터 5년간 3기 신도시 ...